부트캠프 중독인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Q. 부트캠프 중독인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코코멘토멘아이티

안녕하세요, IT 서비스 기획 희망하는 취준생입니다!! 본론부터 말씀드리면 기획 관련(PM) 부트캠프 6개월 과정을 신청할지 아니면 계속 서류 탈락 하더라도 지원을 시도해볼지 고민입니다. 현재 데이터 사이언스 교육 4개월, 웹 프로그래밍 1년 과정 둘다 수료하였습니다. 고민하는 이유를 말씀드리면 사실 처음부터 기획 직무를 고민하지는 않았습니다. 취업 시장 트렌드에 맞춰서 필요한 역량을 갖추며 부트캠프를 하다보니 프로젝트를 많이 경험하게 되었고 거기서 가장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했던 분야가 기획 포지션이라는 것을 최근에 깨달았습니다. 취업, 직무 선택, 진로 뭐 하나 쉬운게 없는 요즘입니다. 인생 선배로써 조언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2025.12.10

답변 2

프로답변러YTN
코부사장 ∙ 채택률 87%
채택된 답변
멘티님, 지금 상황이면 “기획 부트캠프를 또 듣기보단, 지금까지 한 프로젝트와 역량으로 지원을 시작하는 쪽”이 훨씬 낫습니다. 부트캠프는 학습·포트폴리오에는 도움 되지만,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이력서에서 추가적인 차별점보다는 “교육만 계속 듣는 사람” 느낌을 줘서 실질 취업 경쟁력은 크게 안 올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데이터 사이언스 4개월, 웹 1년, 다양한 프로젝트까지 했으니, 이제는 1) 지금까지 했던 프로젝트를 “기획 중심 포트폴리오”로 재구성하고, 2) IT 서비스 기획 신입/인턴 공고에 지원하면서, 3) 그 과정에서 실제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생기면 그때 필요한 짧은 강의나 사이드프로젝트로 메우는 전략을 추천합니다. 정리하면 “더 배우고 가야 할까?”가 아니라 “이제 가진 걸로 부딪치면서 배우자”로 마인드 전환하는 게 중요하고, 새로운 6개월 부트캠프보다 6개월 실전 지원+면접 경험이 기획 직무 입문엔 훨씬 큰 자산이 됩니다. 채택부탁드리며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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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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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장 ∙ 채택률 95%
해당 경험이 취업시에 크리티컬한 영향을 미친다고는 말씀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해당 경험이 향후 다른 인턴 등 추가적인 스펙을 쌓는데에 발판이 될 수 있는 부분은 맞다 사료됩니다. 따라서 시간적인 여력이 되신다면 저는 하시는 것이 향후를 위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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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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